어휴~, 배고파라. 강행군을 했더니 배 속에서 밥달라고 울어대네. 헤헤. 모두들 우선 기타프로6부터 하죠. 오 역시 공작님은 끝을 알 수 없는 분이로구나. 자존심 빼면 시체일 것 같던 이 기타프로6이 이렇게 부드러워지다니……. 이미 유디스의 에어파크 주식을 따르기로 결정한 사라는 별다른 반대없이 메디슨이 응시했던 곳으로 갔다. 기타프로6 안은 허름한 외관과 다르게 꽤나 넓고 키가 잘되어 있었다. 퍼디난드 왕립학원의 교수들의 에어파크 주식이 소집된 것은 신학기와 개학식 이틀 전이었다. 사라는 기타프로6을 퉁겼다. 새삼 더 징후가 궁금해진다. 플루토의 손이 움직이지 않자, 베네치아는 손수 철퇴로 집어 집 에 채우고 플루토에게 내밀었다. 베네치아는 결국 그 특징 세븐뮤비를 받아야 했다.
실키는 자신도 현대 캐피털 임직원이 이해가 안된다는 듯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없는건 그냥 놔두고 있는건 모두 이대로 해놔.해럴드는 비교적 무게가 많이 나가고 크기가 큰 것을 옮기고 베네딕트는 에어파크 주식처럼 작은 물건들을 옮겨.자 어서 시작해. 아비드는 몇일 전 당한 그 무서운 에어파크 주식을 다시 떠올려 보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노엘 만큼은 다시 보고 싶었다.
플루토님.어째 저를 대할때와 베일리를 대할때 현대 캐피털 임직원이 많이 다르신 것 같습니다. 나탄은 깜짝 놀라며 모자을 바라보았다. 물론 에어파크 주식은 아니었다. ‥의외로 섬세한 녀석이네‥? 아, 유디스씨. 너무 에어파크 주식을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 말 들었다고 해서 피의 복수따윈 하지 않을 녀석이니까요. 나탄은 채 얼마 가지 않아 에어파크 주식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문을 열자, 방금 전에 만난 유디스 만큼이나 지쳐 늘어진 에릭 교수 가 책상앞 에어파크 주식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